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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술유출+담합조사 악재..약보합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삼성전자가 기술유출 충격과 담합조사 소식 속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13%) 떨어진 7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 95건이 미국계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릴즈 코리아(AMK)를 거쳐 하이닉스반도체에 6년 동안 무더기로 넘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3일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총 95건을 빼돌려 이 중 13건을 하이닉스에 건넨 혐의(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MK 전 대표 곽모씨(47)와 이 회사 팀장 김모씨(41)를 구속 기소하고 직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유럽연합(EU)이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7개 반도체 제조업체를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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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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