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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너 4Q 순익 예상 상회..배당금 인상(상보)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미디어 기업 타임워너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3일 타임워너는 지난해 4분기에 6억2700만 달러, 주당 53센트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160억 달러, 주당 13.41달러 손실을 기록했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5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52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4분기 매출은 73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7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타임워너는 실적 개선에 따라 분기 배당금을 기존의 주당 18.75센트에서 21.25센트로 인상했다. 또한 자사주매입 규모를 20억 달러로 늘렸다.


지난해 타임워너는 실적 개선을 위해 '최악의 M&A’라는 오명을 남긴 아메리카 온라인(AOL)과의 합병을 청산하고 대규모 감원 단행과 잡지 및 영화 사업부문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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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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