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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CF만 63편, 그걸로 건물 샀다" 너스레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 "CF만 63편? 그것 밖에 안했나?"


배우 김남주가 2일 방송하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걸로 건물 샀나"라는 질문에 "맞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결혼할 때 CF 수입은 다 가지고 가셨나"라는 김승우의 질문에 김남주는 갑자기 "여보~"라고 눙쳤다. 또 "CF말고 다른 작품이 별로 없는 편이다"라는 질문에는 "겁이 났던 것 같다"고 말하며 "사실 난 럭셔리한 스타일이 아니라 '평택촌X'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남주는 "김승우는 대사를 잘 못외는 스타일이다. '죽고 싶나'라는 대사를 계속 외우더라. 나는 톤을 연습하는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까 '죽고 싶나'로 NG를 엄청나게 내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찍은 것이 전단지였다. 한건에 21만원을 받고 하루에 5개를 찍어 1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아 어머니와 백화점에 갔었다"고 말하며 "사실 어려워서 동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주는 쌀도 받아봤다"고 울먹였다.


또 그는 "어느 날 배우 신은경과 함께 CF 촬영을 하게 됐는데 우연찮게 출연료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유가 단지 나는 모델이고 그가 배우라는 사실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래서 공채 시험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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