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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등 '내조'팀 시상식후 단체회식 '의리는 대상감'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남주, 최철호 등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 배우들이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랍 30일 '200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김남주, 최철호, 윤상현, 이혜영 등 '내조의 여왕' 배우들은 모두 모여 단체 회식을 즐겼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서로 상을 탄 멤버들에게는 축하를, 그렇지 못한 멤버들에게는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서도 '내조의 여왕'팀은 후보에 오르지 못한 배우들까지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조의 여왕' 관계자는 "최철호가 '이번 시상식에 모두 모이자'고 먼저 말을 꺼냈고 배우들이 '그러자'고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내조의 여왕'은 남녀 최우수상(윤상현, 김남주), 남녀 우수상(최철호, 이혜영), 남녀 황금연기상(김창환, 나영희)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 후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대상이 욕심이 나지 않았나"하는 질문에 "솔직히 상반기 방송이어서 조금 불리했다. 원래 (내조의 여왕) 진짜 인기 많았는데 오늘 와보니까 '선덕여왕' 팬들만 가득하다. 우리 아기(팬)들 어디 갔냐"고 농담하기도 했다.


'내조의 여왕'의 성공은 이 같은 배우들의 끈끈한 의리가 한몫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비록 대상은 놓쳤지만 이 같은 의리는 팬들에게 '내조의 여왕' 시즌2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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