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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시에스, 상장 첫 날 부진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단조용 잉곳 전문업체인 에이치디시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부진한 모습이다.


에이치디시에스는 2일 공모가 1만5000원보다 3500원 오른 1만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10시38분 현재 시초가 대비 1800원(9.73%)하락한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조용 잉곳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벤처기업으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며 "전방산업 수요 회복과 함께 고부가가치제품인 스테인리스 공장 신축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선 및 풍력산업 같은 국내외 수요산업의 업황 회복 및 단조업체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치디시에스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 수는 37.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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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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