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IBK투자증권은 2일 호남석유에 대해 에틸렌 강세 추세가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1분기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훈, 정현주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경쟁사 정기보수에 따른 개선된 스프레드 영향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물론 4월 아시아지역의 정기 보수 마무리와 싱가포르 SEPC의 NCC 가동 영향으로 어느 정도 시황 조정은 불가피하나 글로벌 정유사들의 낮은 가동률 감안 시 급격한 하락보다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의 주가 조정 시기를 적극적인 비중 확대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에도 주가는 이전 고점 수준을 넘지 못했다”며 “증설 위험성에 따른 불안감이 주가의 방향 설정을 어렵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에는 그 동안 제기됐던 위험 요인들의 영향이 구체화되며 명확한 방향성을 잡아갈 시기도 판단된다”며 “일부 등락이 발생하기는 하나 큰 흐름에서 위험성 제거로 방향성이 설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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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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