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현해상은 임기 만료된 이철영 대표이사를 현대C&R, 현대해상자동차손해사정,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현대HDS, 하이캐피탈 등 5개 자회사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 대표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장기적인 자회사 성장전략 마련과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시너지 창출이 필요한 시점인 점을 감안할 때 이 의장이 큰 역할이 필요시 되었기 때문이라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의 선임으로 손해율 관리는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 정보전산 효율화 등에서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23년간 현대해상에 재직하면서 영업기획, 자동차보험, 재경담당 등 보험경영과 관련된 전 분야를 두루 경험한 보험전문가다.
지난 2006년 2월 서태창 대표와 함께 선임돼 공동 대표 체제를 수립한 후 3년간 현대해상을 무난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11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이 대표의 후임을 선임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