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신종플루로 중단됐던 육군훈련소 신병 입영행사가 5개월만에 재개된다.
육군은 훈령병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되고 신종플루가 감소하는 추세임을 고려해 입영행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입영행사는 지난해 9월 14일부로 잠정 중단했다.
올해 첫 행사에서는 1일 육군훈련소에서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행사에서는 입영장정과 가족을 환영하는 군악대의 한마음음악회가 1시간 동안 열리고 신병 교육훈련 및 병영생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병영생활 전시관, 연무회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입영장정대상자는 1700여명이며 5주간의 군사기초교육을 받은 뒤 현역으로 21개월가량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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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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