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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2월 산업생산 2.2%↑ '10개월째'(상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 경제가 회복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산업생산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9일 일본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2.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2.5% 증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일본 경기 회복의 신호를 던졌다.

도요타 자동차와 스미토모 파이프 앤 튜브가 중국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가토 스스무 칼리온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 회복이 산업생산의 V자 형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며 “일본에 더블딥이 찾아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발표된 12월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하며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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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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