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현대·기아차가 도요타 북미 판매중단과 실적 기대감, 신용등급 상향 등 겹호재에 강세다.
28일 오전10시3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4.13% 오른 1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증권사가 22만여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기아차도 현재 전일보다 2.65%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미시장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 도요타가 다음달 1일부터 미국 공장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키로 결정한 것이 최대 호재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두차례에 걸친 대규모 리콜이 시행된 이후 신차 생산 중단까지 결정된 과정을 감안할 때 그동안 '품질의 도요타'로 인식된 철저한 품질관리 이미지를 구조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이슈"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도요타가 발표한 생산 중단 일정은 일시적이나 원인 파악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현대·기아차가 도요타의 리콜 및 생산 중단 대상 모델과 경쟁 차종을 다수 운영하고 있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이날 오후 예정된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밖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전일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한 것도 주가엔 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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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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