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관련주 강세…애플 아이패드 기대감 반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재차 반등에 나섰다.
최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3포인트(0.22%) 오른 517.56을 기록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1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메가스터디(1.39%)와 포스데이타(4.61%), SK컴즈(8.1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0.35%)와 다음(-0.57%), 네오위즈게임즈(-2.23%)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애플의 아이패드 공개와 관련한 태블릿PC 관련주.
프롬써어티가 전일 대비 13%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오텍(5.37%)과 파트론(5.21%), 이엘케이(4.01%), 예스24(3.51%)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54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32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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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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