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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엠텔, '스맥스'의 위력…3일새 45%↑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최근 사흘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네오엠텔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급등 테마주가 잇따라 급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네오엠텔은 초당 30~60 프레임 속도의 사용자환경(UI) 화면을 구동하는 '스맥스(Smax)' 기술 개발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네오엠텔은 '스맥스' 개발을 알린 지난 22일 이후 사흘동안 44.7%나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스맥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스맥스'가 아이폰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UI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


삼성전자가 아이폰의 대항마로 내세운 옴니아2를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아이폰에 비해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소위 '터치감'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비단 옴니아2 뿐만 아니라 기존 스마트폰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스맥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엠텔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로 아이폰과 하드웨어 성능이 유사한 국내 스마트폰에서 구현할 경우, 초기화면에서 초당 50프레임, 음악 목록 화면에서는 35프레임의 속도로 구동된다고 설명했다.


또 '스맥스'를 설치하면 '물 흐르듯' 손끝으로 가볍게 밀어 넘기는 듯한 '플리킹' 기능에서도 자연스러움과 감성적인 효과가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 UI 가운데 3D 효과가 적용되어 가장 높은 그래픽 기술이 요구되는 CD 자킷 화면에서도 초당 30프레임 이상의 화면 구현이 가능해 기술력에 대한 한층 더 높은 성과를 이뤘다고 네오엠텔은 설명했다.


관련업계는 '스맥스'가 네오엠텔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엠텔은 CDMA 원천기술로 한해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퀄컴으로부터 로열티를 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네오엠텔이 개발에 성공한 '스맥스'는 단순히 스마트폰에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스맥스'는 시작일 뿐"이라며 "터치패드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로 적용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이달 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T-스토어를 통해 '스맥스'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일반 사용자들도 향상된 UI 성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뒤 본격적인 UI 시장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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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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