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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북한이탈주민, '취업ㆍ만남의 장' 개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정부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중소기업 채용수요조사와 하나원 교육과정(3개월)을 연결해 북한이탈주민의 맞춤형 중소기업 취업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특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을 '북한이탈주민 고용지원센터'로 상설화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은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분기별 1회 만남을 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중기청에는 '북한이탈주민 채용지원관'을 지정해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상시 채용수요조사 및 구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취업 희망직종과 채용예정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도록 조합 및 단체 등을 통해 3∼5개월의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범적으로 오는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지방중기청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50여개의 구인업체와 북한이탈주민 500명이 참석한다. 일대일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거나 취업예정자의 능력수준에 따라 직종별 전문훈련 및 현장연수를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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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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