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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엠텔,CMS에 손해배상 청구 예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CMS(대표 박정훈)이 다음달 2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불법투자에 따른 경영부실로 법적분쟁이 확산되고 있다.


네오에텔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씨엠에스 박정훈 대표 및 대표이사측 이사진은 당시 최대주주였던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에서 파견한 이사진에게는 소집통보조차 하지 않은 이사회를 불법 개최하여 케드콤의 주식취득을 위한 결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보다 빠른 8월에는 운영자금 및 연구개발비 목적으로 납입 된 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중 18억원을 회사와 사업상 전혀 상관없는 케드콤의 주식을 인수하는 데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인수 당시 케드콤은 2008년에만 약 1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개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부실한 재정상태의 회사. 최근에는 약 185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배임 및 횡령 사고가 발생해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당시 최대주주였던 회사관계자는 "불법으로 개최한 이사회에 참석한 대표이사 박정훈은 물론 의결에 참여한 각 이사에 대해 회사에 끼친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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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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