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남녀 직장인의 연봉격차가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에선 577만원이, 40대는 2000만원이 차이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자사 연봉통계서비스에 등록된 연봉데이터 43만4701건을 연령대 및 성별로 분석한 결과이다.
전 연령대에서 평균 연봉은 남성 직장인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남녀간 평균연봉 차이는 40대부터 2000만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남성 직장인의 경우, 연령대별 평균연봉은 ▲20대 2099만원 ▲30대 3020만원 ▲40대 4313만원 ▲50대 이상 4413만원이었다.
20대 여성 직장인의 경우 평균 연봉은 1,905만원으로 남성에 비해 194만원 적었고, 30대는 2443만원으로 577만원의 차이가 벌어졌다.
40대와 50대 이상의 여성 직장인 평균 연봉은 각 각 2291만원과 2337만원으로, 남성과는 2022만원과 2076만원이 차이났다.
최종학력·연령으로 분석해 보면 고졸 20대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1926만원으로 대졸자의 2085만원과 159만원 차이가 벌어졌다.
최종학력간 연봉차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두드러졌다. 고졸 직장인과 대졸 직장인의 연봉은 ▲30대 1225만원 ▲40대 1872만원 ▲50대 이상 2502만원의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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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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