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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로치, 은행 규제법에 '맹비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이 미국 정부의 은행 규제 법안은 ‘은행 맹공격’이라고 비난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치 회장은 정치인들이 금융시장에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1일 현대판 글래스-스티글 법으로 평가되는 은행 규제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법안에 따르면 대형은행들의 사업 확장이 제한되며, 헤지펀드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한 것을 막고 있다. 미 정부는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로치는 “정치인들의 책임 있는 정치가 요구되는 시점에 전 세계 정치인들이 은행 압박을 스포츠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혹평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 은행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회에서 냉철한 시각으로 법안을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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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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