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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기록 연비 푸조MCP, 한국 기록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자동차 연비와 관련해 세계 기네스 기록을 가진 푸조가 한국에서도 견실한 기록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프랑스 푸조를 국내에 공식수입하는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MCP 연비마라톤 대회에서 308MCP 모델을 운전한 오낭렴 씨가 33.3㎞/ℓ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3위 기록은 같은 308 MCP로 참가한 박진원 씨로 31.2㎞/ℓ, 30.3㎞/ℓ를 달성했다.

이 모델의 국내 공식 연비는 19.5km/ℓ며 지난해 여름 영국에서는 한 부부가 7일간 약 5920㎞를 주행해 44.8㎞/ℓ의 연비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MCP 차종을 제외한 최고 기록 달성 모델은 307SW HDi로 황운규 씨가 26.3㎞/ℓ, 이대영 씨가 308 HDi로 25.6㎞/ℓ 연비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두달여간 진행중인 이번 행사는 총 64명이 참여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불모터스측은 "통상적으로 연료효율성이 떨어지는 겨울임을 감안할 때 이 기록도 수준급"이라며 "MCP를 포함해 전체적으로도 23㎞/ℓ를 기록해 운전습관에 따라 평균 5~10% 이상 연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푸조 홈페이지에서 연비마라톤 대회에 등록 한 후 본인의 차량 연비를 주행 거리와 같이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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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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