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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1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30.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 추격전 끝에 대길(장혁 분)과 태하(오지호 분)가 만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추노'는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며 방송 5회만에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각각 전국시청률 10.2%와 5.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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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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