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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새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녀')의 방영에 30대 여성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0일 방송된 '아결녀'는 전국시청률 5.5%로 다소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30대 여성층에서는 21%의 시청점유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6.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박진희와 엄지원, 왕빛나가 당당 발랄한 여성 캐릭터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의 톡톡 튀는 캐릭터가 2030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아결녀'를 인기 드라마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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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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