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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한 자릿수의 시청률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0일 첫 방송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전국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진희와 엄지원, 왕빛나가 당당 발랄한 여성 캐릭터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노'는 30.8%,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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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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