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본사 사옥 이전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2012년말 사옥이 준공되면 1000여명의 임직원이 김천 혁신도시로 내려갈 예정이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김천혁신도시 현장사무소에서 도공 부지 13만9000㎡(4만2000평)에 대한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중 부지매입계약이 이뤄진 첫번째 사례로 도공은 조성원가인 655억원(㎡당 47만원)에 매입키로 했다.
류 사장은 "현재 사옥 이전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이라며 "사옥이 이전을 통해 김천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공은 오는 8월쯤 본사 사옥의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12월쯤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2012년말에는 완공해 1000여명의 임직원을 내려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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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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