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작년 12월 전국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09년 12월중 어음부도율 현황’에 따르면 12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전월과 같은 0.03%였지만 지방이 0.06%로 전월(0.14%)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총 부도업체수는 152개로 전월(135개)보다 17개 증가했지만 1월∼11월까지 평균치인 168개를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2개 감소한 반면 서울은 19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월대비 9개 늘어난 50개,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7개와 5개 증가한 30개와 71개를 기록했다.
신설법인수는 5424걔로 전월보다 734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부도법인수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52.1배)보다 49.3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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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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