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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30원대 상승.."유로·달러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1월8일 이후 1120원대에서 좁은 등락만 지속한 지 8거래일만이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7원 오른 113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28.0원에 상승 개장한 후 장초반 역외 픽싱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했다가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의해 다시 1127.2원까지 빠졌다. 그러나 장중 유로달러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환율은 순식간에 4원 가량 치솟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2분 현재 1.42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만 0.0074달러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우는 양상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유로 흐름을 주시하면서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로·달러가 기술적 스탑이 나오면서 1.4380대에서 1.4210대로 급락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며 "유로가 추가적으로 속락한다면 원달러가 좀 더 올라갈 여지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느정도 고점을 형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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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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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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