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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니츠, 올해 통신형 내비게이션사업 본격 재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와이브로 내비게이션 '키위(KiWi)'를 선보이며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장을 열었던 아이니츠가 2010년 본격적인 내비게이션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니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상통합솔루션 전문기업에서 바이오 및 IT기업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내비게이션 사업 재개를 위한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에 상반기에 통합형 컨버전스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한 3종의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내비게이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통신형 컨버전스 제품을 추구해 3세대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차량용 블랙박스가 내장된 일체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박스 일체형 제품은 최근 교통사고의 시비를 가리는 증빙 장치로 차량용 블랙박스가 인기를 끌고 있고 지자체 장착사업과 보험사의 할인상품 출시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이패스 이용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인기를 보임에 따라 블랙박스 일체형 제품에 하이패스 단말기까지 내장한 제품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기본적인 인터넷 이용과 이메일, 채팅 등 간단한 문서 작업까지 가능한 내비게이션의 개발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승구 대표는 "통합형 컨버전스 제품에 무선통신을 연동해 초기 통신형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선두업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올인원(All-in-One) 형태의 컨버전스 내비게이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텔레매틱스 시장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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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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