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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KBS2 '공부의 신'은 아이돌(idol) 출신 연기자들이 책임진다.
'공부의 신'엔 유승호(황백현 분)가 있고, 영화 '괴물'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던 고아성(길풀잎 분)도 있다. 그런가하면 티아라의 멤버 지연(나현정 분)이 있다. 이들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1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다.
'10대의 우상' 유승호는 '공부의 신'에서 어려서 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할머니 손에 자랐다.
공부와는 담 쌓은 채 미래에 대한 아무런 목표도 없이 살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할머니 앞에서는 가끔 어리광도 부릴 줄 아는 다정한 손자. 할머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며 할머니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다. 유승호의 등장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지연은 유승호만을 바로보는 해바라기다. 유승호가 특별반에 오자 아무 생각 없이 따라 들어와 큰 고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유승호와 함께 있으니 혹독한 스파르타 합숙도 행복하기만 하다. 가수 출신이었던 그의 연기는 뛰어난 데는 없지만 '쿨'하고 신선하다. 그의 인기는 10대 남성팬들에게서 폭발하고 있다.
고아성은 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다.
늘 비현실적인 연애를 꿈꾸며 문제를 일으키는 엄마 때문에 어릴 때부터 걱정이 많았다. 또한 열심히 하는 데도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속상했던 차에 강석호를 만나게 되고 특별반에 들어온다. 고아성은 1000만 영화 '괴물'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유승호와 함께 이 드라마를 이끄는 10대의 실질적인 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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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코믹한 캐릭터인 김수로(강석호 분), 배두나(한수정 분)등과 호흡을 맞추며 쾌활하고 명랑한 드라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있다.
시청자들도 이들에게 '멋지다. 쿨해서 좋다'.'기존 캐릭터와 그들의 모습이 딱 맞아 떨어진다' 등의 글귀를 올리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19일 방송에서도 이들은 '주연같은 조연'으로 최선을 다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며 드라마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들을 뒷받침하는 영상 또한 10대들과 어울릴 수 있는 만화적인 기법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공부의 신'에서 이들 아이돌 삼총사가 얼마만큼 캐릭터를 잘 소화하느냐에 따라 시청률도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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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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