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최장 20년간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올해 총 1만244가구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시프트가 첫 공급된 이후 지난 3년간 공급 물량(7884가구) 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SH공사가 직접 지어 공급하는 건설형이 1만128가구를 차지하며 재건축 매입형은 116가구 정도다.
공급 규모는 전용 60㎡이하 3800가구, 60~85㎡ 3200가구, 85㎡초과가 1200가구 등으로 다양하다. 공급지역도 은평구 은평3지구, 마포구 상암2지구, 강남구 세곡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양천구 신정3지구 등 고루 분포돼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건설중인 일부 지구는 보상에 따른 민원 등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 공급량이나 공급시기가 다소 조정될 수 있다"면서 "이들 지구의 구체적인 공급량과 시기는 하반기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pos="C";$title="";$txt="▲ 올해 공급될 시프트 예정 물량";$size="522,423,0";$no="20100119211407501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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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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