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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수출 수주 바탕 마련

원자력硏, 아제르바이잔 방사선연구소와 기술협력협약 맺어…요르단 이어 연구로 건설 참여 구축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지난해 요르단 연구로 수주에 이어 아제르바이잔 연구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일 아제르바이잔 국립학술원의 방사선연구소(IRP)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연구용 원자로 기술 ▲방사선 이용 및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 ▲미래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 기획 등에 대해 힘을 모은다.


원자력연구원은 아제르바이잔이 수년 내 연구용 원자로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감안, 기술력을 알리고 협력관계를 더 탄탄히 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해 12월 요르단 연구로 건설수주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이 벌이는 연구로 건설 입찰에도 참여할 수 있게 밀접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제르바이잔은 2008년 6월 수도 바쿠(Baku) 근처에 열출력 10~15㎿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를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구로 건설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지원받아 연구로 도입타당성 연구를 벌이고 있다.


게다가 2011년께 연구로 도입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방사선연구소가 건설관련 기술검토 및 운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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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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