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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미징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국내 1위"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이 하이브리드 전략 카메라 'NX1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DSLR을 포함한 국내 카메라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이미징은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주목을 받아온 NX10을 공개했다.

최근 콤팩트카메라처럼 사용하기 편리하고 DSLR 카메라 수준의 화질과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이번 전략 카메라를 바탕으로 콤팩트와 DSLR 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X10은 두께(3.9cm), 무게(353g)로 기존 DSLR 대비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줄였다. 크기와 부피는 줄였으나 DSLR에 사용되는 APS-C(Advanced Photo System type-C:디지털 카메라 이미지센서의 사이즈 규격에 대한 통칭) 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이미지센서를 채용, DSLR 수준의 화질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NX10 개발을 통해 ▲교환 렌즈 ▲이미지 센서 ▲DSP(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등 카메라 핵심 부품과 ▲광학 설계 ▲초정밀 렌즈 가공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까지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에 따르면 세계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은 올해 100만대 수준에서 2012년 500만대, 2015년에는 900만대 규모로 연평균 55% 이상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DSLR 시장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이같은 신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고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삼성디지털이미징은 'Why Capture? Create!'라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카메라가 '단순히 사진을 찍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창조적인 도구'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감성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삼성 콤팩트카메라 '블루 미러'의 광고 모델이었던 한효주가 등장하는 광고를 오는 2월부터 TV, 극장, 온라인 등에 전개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소비자 500명을 초청, 대규모 론칭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삼성전자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 외산 카메라들과 차별화를 꾀할 전략이다.

삼성디지털이미징 박상진 사장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자신있게 선보이는 NX10은 삼성의 기술력을 결집해 독자 개발한 전략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해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듀얼 LCD'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돌풍을 일으킨 것처럼 올해는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NX10을 히트 상품화해 카메라 사업의 일류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본체와 기본렌즈(18-55mm) 세트 89만9000원, 본체와 단렌즈(30mm) 세트 99만9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오는 2월 10일 본격적인 판매에 23일 서울 종로 영풍문고 내 위치한


삼성모바일샵에서 특별 한정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구입하는 고객들은 3년 무상 AS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0mm 단렌즈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가인 25만원에(정가 34만8천원) 구입할 수 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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