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미취업자 및 실직자 등 연인원 4250명 고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산림보호사업을 위한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갖고 광릉 숲 보호활동에 들어갔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광릉 숲의 체계적인 보호는 물론 경제위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산림보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발대식을 18일 갖고 대원들을 현장 배치했다.
대원들 중 ▲산림보호감시원은 산불예방, 진화,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재선충병 예찰, 시료채취·검경의뢰, 산림 병해충 발생 예찰 및 방제 등의 업무를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은 산불감시,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를 맡는다.
산림보호 관련사업을 통해 미취업자, 실직자 등 하루 22명, 연인원 4250명이 일하게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생태계 보물창고인 광릉 숲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위기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광릉 숲은 1468년 조선 제7대 세조의 능림으로 지정·관리돼 온 뒤 500여 년 자연상태로 잘 보전돼온 역사적 유산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생물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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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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