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대한항공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1.52%) 오른 6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임정환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56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593%, 57% 늘어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최근 월별 항공수요를 보면 여객과 화물 부문 모두 회복을 넘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며 "특히 여객부문은 환승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다 원 달러 환율하락에 힘입어 한국이 출국자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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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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