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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만든 이지스함 부대마크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상사가 제작한 부대마크가 해군 두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에 기증됐다.


시민단체인 자주국방네트워크는 회원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초대형태극기와 부대마크를 율곡이이함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주국방네트워크가 기증한 태극기는 가로 12.6m, 세로 8.4m 크기의 초대형으로 지난 2005년 대조영함을 시작해 세종대왕함, 광개토대왕함 등 해군 보유함 13척에 기증됐다. 해외원정을 나설때 교민은 물론 외국인에게 한국해군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율곡이이함에 기증된 부대마크는 현역군인으로 계룡대에서 근무중인 손규호 상사가 직접 제작했다. 해군과 협조해 6개월간 공을 들였다.

부대마크는 용이 보호하는 율곡이이함이 막강한 공격과 방어능력을 바탕으로 국가에서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대마크 제작자인 손상사는 “율곡이이함 마크가 육군과 해군의 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금은 전역했지만 함께 제작에 노력을 기울인 도용구 병장에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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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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