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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름다운 봉사대, '사랑의 기금' 전달

15일 350만원 홀몸노인과 장애인 위해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아름다운 자원봉사대(회장 신동옥)는 15일 오전 11시 강서구청 현관 로비 1층에서 '사랑의 성금' 350만원을 구에 기부했다.


아름다운 자원봉사대는 매월 첫째와 셋째 금요일에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에게 주는 '사랑의 영양식'을 정성껏 만들어 봉사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원봉사대는 40대에서 50대의 주부 58명으로 구성됐으며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이 닿아 지난 2005년부터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대는 단순한 봉사활동으로만 그치지 않고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게 보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봉사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발굴, 전보다 질 좋은 '사랑의 영양식'을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

또 아름다운 자원봉사대는 경제위기로 후원자의 도움이 어려워지자 지난 9월에는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 기금을 마련하고 봉사회원들의 회비를 더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게 지원할 '사랑의 영양식' 재원을 만들었다.


신동옥 아름다운 자원봉사대장은 “이렇게 어렵게 마련한 기금을 강서구에 기증, 지난해에 이어 2010년에도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게 '사랑의 영양식'이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봉사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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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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