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일자리 창출을 올해 최대 국정목표로 내세운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30대그룹 회장단을 만나 투자 및 고용확대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30대그룹 간담회'에 참석, 주요그룹 총수들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투자 및 고용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제위기가 완전히 극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30대그룹의 투자 및 고용계획을 종합 보고하고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10명은 개별 그룹별 올해 투자 및 고용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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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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