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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설경구·류승범 주연의 '용서는 없다'가 개봉 8일 만에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7일 개봉한 '용서는 없다'는 13일까지 전국 52만 3122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5340명을 모아 '아바타'와 '전우치'에 이어 일일관객수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이나영 주연의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하루 동안 1만 5782명을 동원해 일일관객수 5위에 올랐고, 송윤아 주연의 '웨딩드레스'는 1만 1163명을 모아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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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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