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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개선방안]회사채 발행여건 개선·설비투자펀드 지원 활성화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정부는 기업의 자금조달 관련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사채 발행 여건을 개선하고 설비투자펀드를 통한 기업 설비자금 조달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의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 대상 채권의 등급범위가 ‘AAA’에서 ‘AA’로 확대되며, 표준형 거래기간에 2일물과 4일물을 추가된다.

특히 금융기관인 REPO 매수자가 매수한 채권을 제3자에게 매도할 경우 이자소득세 원천징수를 면제해 거래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개인의 채권투자 정보 확대를 위해 '채권몰(가칭)' 사이트도 개설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투자수요 회복추세를 감안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설비투자펀드를 통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연기금의 민간 설비투자지원도 활성화하고,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등과의 매칭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구본진 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기존 펀드 소진 추이를 점검해 정책금융공사와 기은, 기관 투자자가 공동출자하는 펀드의 추가조성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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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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