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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철강 생산량 13% 증가한 5억6500만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지난 한해동안 생산한 철강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억6500만톤 정도로 추정된다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정부기관인 공업정보화부(MIIT)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날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철강 생산량은 중국철강협회(CISA)가 추정한 5억6500만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숫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또 MIIT는 지난해 1~11월 중·대형 철강 생산업체들이 전년 동기대비 62% 줄어든 448억위안(미화 66억달러)의 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난 4월까지 7개월 연속 적자를 냈던 중국 철강 제조업체들은 지난 5월 비로소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상황.


중국의 586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이 자동차 및 가전 제조업체, 건설사의 철강 수요를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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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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