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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밀가루 가격인하 수혜..'매수'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KB투자증권은 12일 농심에 대해 밀가루 가격 인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윤태빈 애널리스트는 "동아원이 11일부터 밀가루 가격을 6~8% 인하한다고 발표, CJ제일제당 등 다른 제분업체도 비슷한 폭으로 가격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맥 국제가격은 지난 2008년 정점 대비 63%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밀가루 가격도 2008년 7월 10%, 2009년 9월 9% 인하에 이어 세번째 인하됐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지난해 밀가루 구매액은 168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번 밀가루 가격 인하로 118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8.8% 상승한 145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해 KB투자증권 음식료 유니버스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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