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세종시 수정안 관련 입장 피력..."세종시 만큼 인천경제구역에도 규제 완화 해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안상수 인천시장은 11일 정부가 내놓은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os="R";$title="";$txt="";$size="242,291,0";$no="201001111429154744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안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 석상에서 "아직까지 인천 지역에 세종시 발전방안이 특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이번 사업은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조만간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의 외자ㆍ기업 유치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세종시에 주어진 특혜만큼 인천 등 수도권의 규제가 풀렸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지역 기업이 세종시로 옮겨가는 사례는 극히 드물겠지만, 향후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 볼 것"이라며 "항만과 공항을 갖추고 있는 인천만의 강점을 내세워 기업 유치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