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멀어졌다는 안도감..상승폭은 제한적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며 170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출발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출구전략에서 한걸음 멀어졌다는 안도감에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비농업 고용자수가 감소했을 뿐 임시직 일자리수 등 여타 세부지표에서는 회복세가 나타나는 등 고용지표 내에서도 혼조 양상을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세로 대응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700선을 넘어섰다는 부담감에 차익 매물을 내놓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9포인트(0.32%) 오른 1700.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4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900계약 가량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행진에 프로그램 매물이 소폭 출회되고 있다. 현재 170억원 가량의 물량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권(1.68%)을 비롯해 전기가스업(1.34%), 철강금속(1.76%), 서비스업(0.64%), 전기전자(0.32%) 등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은행(-0.90%)과 운수장비(-0.47%), 음식료품(-0.43%)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2%) 오른 82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48%), 현대차(0.47%), 한국전력(1.48%), LG전자(2.25%)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KB금융(-0.52%)과 신한지주(-1.01%), 현대중공업(-2.20%), 현대모비스(-0.33%) 등은 약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77포인트(0.89%) 오른 543.73을 기록중이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16개월만에 1110원대로 추락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70원(-0.95%) 내린 1119.8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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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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