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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도지원, 눈물과 웃음 오가는 연기 '눈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상한 삼형제'에 출연 중인 도지원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오후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아들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도지원 분)의 모습과 두 집안간의 껄끄러운 관계 때문에 어영(오지은 분)과 결혼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이상(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찰(오대규 분)과 건강(안내상 분)은 각각 순경(박인환 분)과 과자(이효춘 분)에게 이상의 결혼을 허락해 줄 것을 종용하지만 절대 허락하지 못한다는 대답만이 돌아온다.


이상은 괴로워 하면서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순경과 과자의 입장은 강경하기만 하다.

어영 역시 이상과의 결혼이 양쪽집안 모두에게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하고 힘들어 하지만 이상을 잊지 못하고 경찰서로 달려간다.


도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어머니의 역을 사실감 있게 연기해냈다는 평이다.


아들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오열하는 그의 연기는 그동안 선보여온 코믹한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이었다.


아울러 자신 소유의 아파트가 있다는 거짓말이 건강에게 들통 날 위기에 처하자 오지도 않은 휴대전화를 받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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