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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게이트' 김종로 검사 항소심도 집행유예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종로 부산고검 검사가 항소심에서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창석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검사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검사는 지난 2005년 박 전 회장에게서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황철곤 마산시장이 선처 받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미화 5000달러를 받고, 2007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박 전 회장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수사가 간단하게 끝날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또 다시 미화 5000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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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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