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한국형 원전 수입 기대에 주식시장에서 관련주가 또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34분 현재 두산중공업이 전일 대비 1200원(1.42%) 오른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전기술(2.56%), 한전KPS(0.12%)도 상승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원자력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보성파워텍이 4%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티에스엠텍(2.41%) 비엠티(0.59%) 모건코리아(2.92%) 비에이치아이(1.53%)가 오름세다.
시장에서는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40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만큼 미국이 한국형 원전을 수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에너지 기업 AEHI사의 돈 글리스피 회장은 지난 6일 한국을 방문, 한국형 원전 수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도 2차 원전 공사 발주 가능성을 시사해 UAE에서의 추가 수주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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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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