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레드 커플스(미국)도 가는 세월은 붙잡지는 못하는데.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커플스와 코리 페이빈(미국)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인 미쓰비시일렉트릭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하와이 후알랄라이에서 열린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니어들의 경연장'이다.
'매치플레이의 황제'로 불렸던 커플스는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뒀다. 커플스는 만 50세가 되기 1주일 전이던 지난해 10월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미국대표팀 단장을 맡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페이빈 역시 US오픈을 포함해 통산 15승을 올렸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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