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제조업 경기가 활기를 보이면서 서비스업으로 효과가 전이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2월 ISM 서비스업 지수가 50.1로 전달 48.7에 비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50.5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지만 서비스업도 점차 회복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ISM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회복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BMO 캐피탈 마켓의 마이클 그레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회복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업 분야의 경기가 아직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높은 실업률 등이 서비스업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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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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