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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투자회사 에이즈 치료가능성 ↑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온라인게임업체 게임하이가 지분투자한 바이오 회사 덕에 강세다.


5일 오전 10시3분 현재 게임하이는 전날보다 45원(4.25%) 오른 1105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한때는 6.60% 오른 11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게임하이의 강세는 지분 36만여주(8.05%)를 보유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 툴젠이 에이즈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는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뉴스로 툴젠 지분 4.56%(20만여주)를 보유 중인 한국기술투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 등 학계에 따르면 서울대 화학부 유전체공학 연구실 김진수 교수팀이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 인간세포 염색체에서 CCR5 유전자를 포함해 최대 150만개에 달하는 염기쌍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보통 사람들은 면역세포 막에 ‘CCR5’ 단백질을 갖고 있고 이 단백질이 에이즈바이러스(HIV) 관문으로 작용하면서 에이즈에 감염된다.

이 연구결과는 전체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 지놈리서치(Genome Research) 최신호에 두 편의 논문으로 잇따라 발표됐다.


증시에서 이 연구가 관심을 끈 것은 김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툴젠과 공동작업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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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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