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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타임월드, 올해도 성장세 쭉~ 목표가 ↑<한양證>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한양증권은 5일 한화타임월드에 대해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400원에서 2만2600원으로 3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한화타임월드의 지난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0억원, 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 14%, 8.4%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대전지역에서 명품 1번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경쟁점포인 롯데백화점과의 시장점유율 차이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과 최상위 계층보다 중상위 포지션이 큰 지방백화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1월 자라, 망고 신규 입점으로 영캐주얼 부문에서 새로운 도전장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할 점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그는 "2010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190억원, 290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두자리수 이상 신장할 것"이라 밝히고 "한화타임월드는 지방백화점 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률과 수익성 보유하고 있음에도 올해 예상 EPS기준 PER은 4.4배로 지방백화점 평균 5.9배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유동주식수 부족 현상에 대해서는 "최근 대주주 물량 매각에 이어 자사주 매각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기관 수급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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