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CD 2개월 민평대비 5bp 높게 발행한 탓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올 첫거래일에 다시 올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2bp 상승한 2.88%에 고시됐다. 이날 CD금리 상승은 산업은행이 오후에 CD 2개월물을 전일민평보다 5bp 높은 2.73%에 발행했기 때문이다. 산은은 이날 총 2000억원어치의 CD 2개월물을 발행했다.
복수의 증권사 CD고시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CD를 높은 금리에 발행하면서 CD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30일에도 하나은행이 CD 1개월물을 민평보다 10bp 높은 2.60%에 1000억원어치를 발행함에 따라 CD91일물 금리가 1bp 오른 2.86%에 고시된 바 있다.
이날 CD91일물 금리가 오른데 이어 특수은행 3개월 CD금리도 전일대비 2bp 오른 2.82%에, 3개월 CP금리도 1bp 상승한 3.08%에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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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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