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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로맨틱코미디 '시라노' 男주인공 낙점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MBC 시대극 '선덕여왕'의 유신랑으로 인기가 높은 엄태웅이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4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엄태웅은 영화 '시라노'(가제)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지난해 7월 괴수영화 '차우'에 출연한 이후 첫 작품이다.


'시라노'는 '광식이 동생 광태' '스카우트'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새 영화로 제라드 드파르디유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제작사 측은 나머지 출연진을 확정하는 대로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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