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경인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해돋이 명소, 스키장, 제주도 등 대표 여행지에 여행객들이 북적이자 인근 편의점 매출도 증가했다.
3일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새해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돋이 명소, 스키장, 제주도 주변 80여 곳의 편의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수도 27.1%나 증가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3만2000명이 찾은 동해안 해돋이 명소 주변 20여 점포의 매출도 지난해 동기대비 28.5% 증가했다. 또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눈까지 오면서 보광휘닉스파크내 점포와 용평리조트 내 점포의 매출은 각각 33.7%, 29.2% 증가했다.
정승규 보광훼미리마트 강원영업4팀장은 "새해 황금연휴동안 정동진 등 해돋이 명소에 관광객들이 몰려 인근 편의점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며 "특히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내 편의점 매출도 평균 20%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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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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