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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유망株]컴투스, 모바일 세상의 선구자

다양한 라인업으로 새해 공략…온라인 게임 시장 진출로 매출 급증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모바일 콘텐츠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애플 앱스토어에 대항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개장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모바일 콘텐츠 유통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데이터통화료 인하와 정액제 활성화와 같은 정책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올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성장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 업계에 있어 더욱 고무적인 현상은 30대 이상의 고객층이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컴투스도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성장의 주역인 동시에 수혜주다.


모바일 게임 업체 가운데 매출과 영업익 규모가 가장 큰 맏형과 같은 컴투스는 올해에도 모바일 게임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애플앱스토어와 같은 해외 오픈마켓에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에 '홈런배틀 3D' 등 8개 게임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기술을 뽑내기도 했다.


스마트폰 전용게임 및 네트워크 전용게임도 출시해서 해외시장에서 컴투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성장 전략의 기초는 신규출시 게임의 규모를 늘리는 것. 컴투스는 올해 신규 게임 출시를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린다. 아이폰에 출시하는 게임 숫자도 급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바일 게임의 평균 가격이 3000원에서 최근 4000원으로 상향조정 됨에 따라 컴투스의 영업이익률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모발일 게임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도 진출한다.
컴투스는 올해 상반기 골프스타 상용화를 기점으로 골프스타와 퍼블리싱게임인 컴온 베이비의 유료화 서비스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컴투스는 지난 2년간(2007. 12 ~ 2009. 12) 총 22개의 모바일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했으며 지난 2008년 12월부터는 해외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8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 A-스토어, MS 스카이마켓 등 다양한 오픈마켓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다수의 오픈마켓에 국내의 다양한 히트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경력에서 쌓인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모바일 세계를 선점할 준비가 끝난 컴투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한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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